저혈당 증상과 원인 쉽게 정리

당뇨만큼이나 위험한 저혈당은 낮은 혈중 당 수치로 인하여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심할 경우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저혈당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이란

저혈당증은 혈당 수치(포도당)가 너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포도당은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저혈당 증상이 왔을 때 바로 당 보충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혈당이 심하신 분들은 쌀, 감자, 빵, 시리얼, 우유, 과일 및 초콜릿과 같은 당류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필요하고 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조직에 저장되며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신체의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저혈당 원인

장기간에 걸쳐 영양 실조 또는 불충분한 음식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거나 아예 식사를 건너뛰는 체중 감량 다이어트도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은 저혈당증과 가장 높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으로 인슐린 처방 등 약물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저혈당증상이 발현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가 과도하거나 인슐린의 기능이나 조절이 잘 되지 않은 경우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1. 심장 두근 거림

저혈당 상태에서 방출되는 아드레날린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심박수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면 현기증이나 심장 관련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2. 창백한 안색

 

누군가가 나의 안색이 안좋아 보인다고 한다면 저혈당 증상일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이 생기면 추운날씨가 아닌데 피부가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납니다. 혈당이 너무 낮아지면 신체에서 이것을 알아차리고 방어기제로 아드레날린이 방출되게 되는데 이 아드레날린이 과다하게 되면 창백한 안색과 식은 땀을 유발할 수 있디고 합니다.

3. 허기

저혈당은 허기를 심하게 느끼고 메스꺼움, 심지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혈당 조절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