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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모낭충 제거하는 법

by 더위 2022. 11. 18.

모낭충은 진드기의 일종으로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일으킵니다. 모낭충은 0.1~0.3mm로 크기가 매우 작고 주로 사람 눈꺼풀의 피지선이나 모낭, 코 주변, 외이도, 머리 등에 기생하며 살아가는데요. 모공과 피지선에 침투하여 피지와 노폐물의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모낭충은 피부 표면의 세균을 침입을 쉽게하기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모공이 넓어져 성인여드름, 염증성여드름, 화농성여드름, 탈모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낭충과 여드름의 차이


모낭층에 의한 염증은 여드름과 유사하며 노란색 농포가 형성되며 부어오릅니다. 하지만 모낭충의 의한 염증은 여드름균으로 인해 발생한 것과는 조금 다른데요. 노란게 익은 부분을 압출할 때 여드름은 압출이 잘 되어 노란 농포가 잘 배출되는 반면 모낭추에 의한 염증은 배출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 때 무리하게 압출하려고 하면 피부에 자극을 입히기 때문에 모낭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 2차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충 치료


인간의 피부는 외부 오염이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약산성을 띠게됩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산성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일종의 피부장벽 소실로 세균이나 박테리아 또는 모낭충이 서식하게 되는데요. 특히 모낭충은 알칼리성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세안제품이나 피부케어 제품을 고르실 때 ph농도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박테리아 치료 제품을 사용하여 모낭충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에도 면역력이 중요한데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이 용이해 염증이나 모낭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생제는 반복적으로 사용할 시 세균이 내성을 갖게 되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어 가장 좋은 치료법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모낭충 없애는 법

 

1. 피부 산성 유지

 

모낭충을 없애고 예방하는 법은 우선 피부의 약산성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식초는 산성이 강해 피부의 ph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처럼 얼굴을 부드럽게 세안한 후 물에 사과식초 1스푼정도를 섞습니다.

그리고 그 식초물에 가볍게 세안을 하는데 산성이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피부를 두드리듯 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식초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 하는데요. 식초는 강산성이므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거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수할 때 식초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독이 될 수 있어 일주일에 2-3번 정도만 사용하고 아토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식초로 세수를 하면 안 됩니다.

2. 1일 2회세안하기



피부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세안을 한번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데요. 물론 하루에 너무 세안을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잘못된 세안방법으로 피부 마찰을 심하게 하게되면 피부세포에 손상을 주게됩니다. 따라서 모낭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최대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아침 저녁 2번 세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레몬수

 


레몬은 항산화작용과 미백효과가 뛰어난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에 도움을 주는데요. 레몬의 산성은 모낭충 제거하는 법 중 하나입니다. 레몬을 즙을 내어 물에 희석한 뒤 레몬물로 세안을 하시면 되는데 레몬의 비타민C가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두드리면서 세안을 해준 뒤 깨끗이 씻어내면 좋습니다.

4. 오이 마사지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여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조여줍니다. 또한 오이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을 올려주고 피부의 노화예방에도 탁월합니다. 특히 오이마사지를 할 때 식초를 섞어서 하게 되면 모낭충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산성인 식초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이 풍부한 오이와 함께 이용하면 피부건강을 유지하면서 모낭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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