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2023년 서울 가고싶은 대학 정시 모집 변경사항 총정리

by 더위 2022. 11. 13.

서울대


올해 가장 많이 변하는 대학은 서울대학교입니다. 수시에서만 사용하던 선발방법을 정시에도 일부 사용하여 평소 교과과정에 대한 비율을 강화했습니다.

학교당 2명 이내로 각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수시전형에서는 이미 도입한 선발 방법이지만 정시로는 올해가 처음이며 지원자격 제한이 있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과평가가 도입되는데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의 비율이 다릅니다.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 교과평가 40%를 활용하는 반면 일반전형은 1차로 모집정원의 2배를 수능을 기준으로 선발하고 2차로 수능 80% 교과평가 2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이 대부분 교과평가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에 지역균형전형을 노리는 학생들도 수능에 대비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연세대


연세대는 작년과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습니다. LG디스플레이 채용연계를 위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가 신설되는데요.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등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시가총액 5조3천억이며 코스피기업 58위인 회사입니다. 이 신설된 학과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함께 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으로 선발됩니다.

또한 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경우 무용과 체조가 선택실기평가에서 제외되며 선택실기평가를 면제 받기 위하여 추가 기준이 마련됩니다

고려대


고려대는 2개의 대학교와 연계한 학과를 신설합니다. 우선 한국 코스피기업 1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채용연계 학과인 차세대통신학과를 신설하고, 시총 약37억으로 코스피기업 8위 현대차와 채용연계 된 학과인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추가 신설합니다. 또한 전공분야와 관련된 응시과목을 강화하여 컴퓨터학과는 국어, 수학(미적분학, 기하),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 과목을 응시한 학생들만 선발하기로 했으며,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예년 대비 강화됩니다.


취업이 힘든 어려운 한국경제 상황과 4차산업의 미래 유망업종을 고려할 때 대학교와 연계된 대기업 취업계약 학과는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강대


서강대 역시 전년이랑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SK하이닉스 채용조건으로 계약된 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됩니다. SK하이닉스는 DRAM, 낸드플래쉬, MCP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를 주력하는 기업이며 코스피 시총순위 3위 회사입니다. 그리고 4차산업 대비를 위한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됩니다.

이화여대


이화여대도 또한 예년과 큰 차이가 없는 정시 모집입니다.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여 인공지능학과와 함께 인공지능대학을 신설합니다. 이 인공지능대학의 학과는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별도 모집전형으로 모두 지원가능하며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응시생들도 지원 가능합니다.

한양대


한양대학교 간호학과, 연극연출, 연기학과의 영역별 수능 반영 비율이 바뀝니다. 간호학과는 수학 선택과목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며 탐구영역에서는 직업탐구만을 제외하고는 사회, 과학탐구 선택 모두 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과학탐구Ⅱ를 선택한 수험생은 추가 3%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극연출과 연기전공의 경우 지난해에는 국어와 영어만 반영했지만 올해부터는 국어 50%, 영어 30%, 사회·과학탐구 20%로 바뀌었다.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의 수능시험에서 계열별로 반영비율이 바뀝니다.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40%, 탐구 20%에서 국어 35%, 수학 35%, 사회,과학탐구 30%으로 변경되며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미적,기하)40%, 과학탐구 35%에서 국어 30%, 수학 35%, 탐구 35%.로 변경됩니다.

중앙대


중앙대학교의 정시 선발 인원은 지난해 1,756명에서 올해 2,178명으로 크게 늘립니다. 또한, 지원자를 늘림으로써 다양한 대학의 입학전형을 학과모집으로 변경되어 선발합니다. 지난해 어문계열과, 철학과, 사학과를 합해 36명을 선발한 데 비해 올해는 영어영문학과에서만 44명 선발하는 등 지난해 대비 대폭 늘린것을 알 수 있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