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트 중고차 공매 싸게 사는 법

보통 차를 사려고 하면 신차를 살까 중고차를 살까 고민을 하는데요. 중고차를 안전하고 싸게 사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오토마트 인터넷자동차공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오토마트에서 중고차 싸고 안전하게 사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려운 신차구입

중고차시장이 뜨겁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신차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반도체 수급, 러시아 전쟁 등으로 공급망이 경색되서 신차 구매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합니다. 이번에 신차계약을 하면 보통 내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바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이 뜨거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오토마트란

오토마트는 인터넷 자동차 공매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로 시작하였습니다. 다양한 공매기관과 연계하여 공매기관이 의뢰를 하면 오토마트에서 차를 인수받아 입찰 등 필요한 공매 처리를 하는데요. 개인, 금융기관부터 국세청,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공매기관과 계약관계에 있어 차량 매물이 많습니다.

지역별로, 관청별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어서 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천, 대구, 부산 등 주요도시 전국 25개에 오토마트 차량보관소가 있어 공매차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공매란

자동차의 공매란 공매기관이 자동차를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하는 판매방식인데요. 전국지자체나 국세청 등 세금관련 관청이나 금융기관에서 공매 의뢰를 하게 되는데요. 세금, 세외수입, 과태료 등이 체납금액이 상당하여 체납자의 수입이나 재산으로 납부를 하지 못할 경우에 공매처분되는데요.

공매는 부과, 독촉, 압류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이후 인도절차를 통해 공매처리를 하고 그 배분금액을 각 지자체 세금에 충당하게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공매 매물로 나오는 차는 세금이나 채권채무관계에 얽혀있는 차이기 때문에 차량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 공매의 장점

자동차공매는 일반 k카, sk엔카 등 시중 중고차 플랫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중간 매매업체가 없이 바로 이전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오토마트에 수수료, 보관료 등이 부과되긴 하지만 중고차의 경우 마진이 상당한 경우가 많고 사기 당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싸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가격 비교

수입자동차협회에서 발표한 2021년에 많이 팔린 외제차인 BMW제조사의 520d차량에 대하여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번엔 kb차차차 시세를 살펴볼게요

18년식 기준 3,200만원 ~ 3,600만원 정도 선에서 구입할 수 있겠네요

이번엔 오토마트를 보겠습니다.

주행거리 88,000정도에 2018연식 자동차로 예정가는 2,700만원 정도네요.

물론 자동차의 단순 가격비교는 어렵고 오토마트의 2,700만원은 공매시작가이기 때문에 얼마에 낙찰될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오토마트 공매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매 입찰가격 경쟁이 치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정가 수준에서 대부분 낙찰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저렴하며, 낙찰자가 없을 경우 유찰되어 가격이 더욱 내려가기도 합니다.

오토마트 주의사항

확실히 오토마트의 차량 공매는 가격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매매물로 올라온 차들은 세금체납이나 할부금 미납 등 정상적이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자동차 이력을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려고 하는 차가 범죄에 이용되었거나 대포차였거나 한다면 이 차를 운행하는 입장에서 찝찝할테니까요. 그래서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동차 등록원부는 정부24나 자동차365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