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곳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로 한번 떠나 보겠습니다. 전주는 우리나라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어 어느 지역에서도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은 장점이 있는데요. 전주는 한옥마을 말고도 유명한 곳이 많고 음식도 참 맛있으니 전주를 가실 계획이 있으시면 아래 추천된 여행지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한옥마을

전주에 가장 유명한 곳이며 외국인들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풍남동과 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735채의 한옥이 있는 곳이며 숙소 또한 한옥에서 지내실 수 있습니다. 한옥 건축물과 여러가지 역사적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전주경기전에 있는 조선태조 이성계의 어진, 전주성당 등 문화유산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이곳은 한옥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옛 전통 마을을 느낄 수 있는데요. 거리에 한복을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을 보면 더욱 역사체험을 하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골목 거리마다 푸드트럭, 카페 등이 있으며 조금 더 나가면 시장이 있는데 정갈한 전라도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2.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덕진공원

전주에 가볼만한 곳 두번째는 바로 덕진공원입니다. 덕진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공원 주위를 산책하며 만나는 전통 조형물들도 인상적이며, 매년 여름이면 덕진공원에 있는 호수를 뒤덮는 연꽃이 아름다워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 도심 한가운데로 산책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덕진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오목대

오목대는 조선 건국 이후 지어진 정자로 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 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산 기린대로 55 에 위치한 전주 오목대는 대한제국 광무 4년을 기념하여 이곳에 비를 세웠는데 고종황제의 친필을 새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은 조선의 왕 태조 이성계가 잠시 머물렀덧 곳 이라는 뜨인데, 운봉 황산에서 우왕 6년에 일본을 무찌른 이성계가 잠시 멈춰 길에서 승전의 잔치를 벌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역사적 공부를 하고 나면 이 오목대를 방문하시는 것이 더욱 좋을 것입니다.

4.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왕족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건립도니 것으로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6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이 곳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어 유명한 곳인데요. 뿐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전주사고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잘 어우러진 오래된 나무들 사이로 산책을 하는 것도 운치가 있고 한옥마을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자만마을 벽화

한옥마을에서 조금 더 위로 걸어올라가다 보면 자만마을의 벽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벽화갤러리는 승암산 능선 아래 수많은 집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 독특한 관광명소인데요. 이 마을은 아름다운 전경과 달리 아픔이 있는 곳인데요.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하나둘 정착하면서 조성된 곳이었다고 합니다.

마을은 크지 않지만 여러가지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으며 특히 한옥마을과는 길 하나 두고 있을 정도로 가까워 한옥마을을 들렀다가 한번 가볼만한 곳이기는 한데 오르막길이 조금 가파릅니다. 그리고 '옥상정원'은 파란하늘과 흰구름 아래 한옥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 중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적합합니다.

 

6.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전주수목원

역사의 도시답게 전주는 수목원마저 옛 전통의 정취를 살려 조성한 곳인데요. 전주수목원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 - 45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주수목원에는 계류정원, 온실, 남방수목원, 교원, 대나무원, 무궁화원, 장미원 등 테마별로 조성된 식물들이 가득하며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식물을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조성한 곳으로 고속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수목문화체험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7.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전주천길

전주천은 다른 지역의 천보다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은 물론 전주시민들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전주는 옛날부터 천주교가 많이 알려진 곳으로 유구한 역사의 성당이 있는데요. 이 전주천길은 조선 후기 천주교를 탄압당했던 신유박해의 대표 성지중 하나인 치명자 성지가 있는 평화의 전당입니다. 평화의전당은은 대중과 종교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입니다.

전주천길은 전주천을 따라 조성한 산책로로 역사적 도시 전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산책길 사이사이로 포토존들이 있으며 다리를 건너는 골목을 좀더 지나면 젊은 세대가 인생샷을 찍는 명소 '색장정미소'가 보입니다. 색장정미소는 70년 전통의 정미소를 세련된 문화 카페로 탈바꿈하여 앤티크 가구, 골동품, 민속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데요. 고즈넉한 전주천길을 따라 걷다가 잠깐 쉬었다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8.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은 100년이 넘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통 성당입니다. 전국의 포토스팟 중 하나인 이곳은 마치 성을 보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영화 '약속'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전주는 조선시대 천주교의 도시답게 한국 천주교 1대 순교자인 윤지충, 권상연 순교자가 1791년 신해박해 때 처형된 풍남문 터에 건립되었으며, 순교지를 지키는 신앙의 요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따라서 한옥마을을 지나다 보면 마주하는 전동성당은 분위기가 아주 다르지만 한옥마을고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9. 전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풍남문

풍남문은 고려 공양왕 1년(1388)에 현재의 도지사 격인 전라관찰사 최유경이 창건하였습니다. 도성이 허물어지고 난 뒤 전주 4대문 중 남쪽 출입문인 풍남문만 유일하게 남았다고 합니다.

풍남문 주위에는 먹을 거리가 가득한 남부시장이 있어 바로 허기를 달랠 수도 있는데 특히 저는 여기 호떡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야간의 조명은 낮과는 다른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밤에도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10. 전주 가볼만한 곳 10 : 국립 전주 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은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구·보존·전시하기 위하여 1990년 10월 26일 개관한 곳입니다. 부지면적은 19,077평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건축연면적은 2,430평 규모의 상당한 전시관입니다. 전북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와 백제시대 등 역사의 유물들이 다량 전시되어 있는데 위탁유물을 포함하여 24,000여 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1,10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속공예품, 도자기, 불교미술품 등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