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여행지인 담양에 대하여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담양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전통문화가 많이 간직된 도시입니다. 특히 이 지역의 대다무 숲이 유명하여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1. 메타프로방스
전라남도 담양에 조성된 복합관광단지 메타프로방스의 분위기가 휴양지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로 옮겨온 듯하다. 메타프로방스는 패션의 거리, 디자인 공방과 체험관, 상업공간, 개인과 가족, 클럽의 연회장 등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시원한 분수의 사계절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치가 멋진 곳입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식당, 카페 등 부대시설등이 몰려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2. 죽화경
한국 정원 문화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지고 연출되었습니다.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하며 주변 환경과의 일체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구도 면에서 가장 많은 수고와 노력이 들어있습니다. 해외에도 유명한 정원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이들 작품보다 더 깊고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세계 최초의 장미정원을 가든드럼과 조율하여 그에 뒤지지 않는 작품을 선보인다.
대나무의 고향인 담양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대나무를 경관의 소재로 선택하였으며, 삼각대의 구성은 모든 인간의 기운이 집약된 모습을 형상화하여 관람객 모두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3. 죽녹원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숲이 매력적인 곳으로 총 2.4km의 산책길이 대나무를 따라 뻗어 있습니다. 대나무 숲은 일반 숲보다 산소와 음이온 발생량이 높아 건강에 좋으며 더욱 시원한 느낌이 든다고 한는데요. 담양하면 대나무가 빠지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죽녹원은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안에 드는 것입니다.
4. 담양향교
역사의 도시 답게 유규한 역사인 향교가 많은데요. 특히 담양향교는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유학생 교육을 위해 설립된 지역 교육기관이다. 고려 정혜왕 때 건립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실제로는 태조 7년인 1398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후 1794년 정조 18년 이순우 중위와 여러 명의 신하들이 중건하였고, 천조 때부터 중건하였다고 한다. 담양향교의 건물로는 대성전, 동부, 서부, 명련당이 있다.
남북 방향에 위치하고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외삼문, 명련전, 내삼문, 대경전의 5개 층으로 나뉜다. 삼문을 지나면 중앙에 제1독서처인 명운당이 있고 그 뒤로는 공자의 조상 위패를 모신 성당이 있다. 내산문 주변에는 2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5. 가마골 계곡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 위치하며 용출봉(523m)을 중심으로 둘레 약 4km의 계곡을 이룬다. 산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311,000㎡의 광대한 면적 안에 울창한 숲과 맑은 바닷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쉼터, 잔디광장,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가마골은 1986년부터 관광지로 지정·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그 시설로 인해 가족 및 단체관광객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입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연못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또한 숲은 충분한 그늘과 중간에 쉴 수 있는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연스럽지만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고 사방에 주차장이 있어 계곡 어디에서나 차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계곡의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전면 금지하고 대신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이용하고 있다.
6. 관방제림
관방제는 인조시대에 3만 명의 관원을 동원해 둑을 쌓고 나무를 심던 데서 왕관제방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가을에는 담양강을 따라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계절마다 멈춰 서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곳은 낮과 밤의 매력이 달라 해가 지기 전에 가면 관방제림 숲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다. 가을이면 단풍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관방제림은 관방제의 삼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1.2km 구간에 수령 200년의 팽나무 등 여러 고목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7. 대나무골 테마공원
담양은 대나무가 유명한 만큼 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고즈넋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나무계곡테마파크 대나무계곡은 중월산과 오동산 계곡의 맑은 담양호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의 분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 30년 동안 나무를 심어 운영해 온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봄이 되면 죽순이 땅에서 솟아나는 대나무 숲은 장관을 이루며, 텃새들이 알을 부화시키는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대나무 계곡 테마파크는 대나무를 조경 테마로 삼고 있으며 대나무 숲 사이로 산책로와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있어 대나무 숲에서 목욕을 하고 대나무 숲의 상쾌한 바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대나무숲에서 자생하는 야생 주랑차나무는 차의 아름다움과 맛을 느끼게 합니다. 이 밖에도 그린타운조성, 잔디운동장 및 대강당, 배구, 축구배구, 탁구장, 배드민턴장, 숙박시설, 대강당 야외취사장, 샤워시설 등이 있다.
8. 소쇄원
담양은 역사적인 곳이 많은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소쇄원입니다. 소쇄원은 정암 조광조의 유배와 죽음 이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연 속에 숨어 있던 정암 조광조의 제자 양산보가 형성한 독자적인 정원으로 주변의 계곡과 나무 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가 있는 관광명소이다. 소쇄원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구별되며 자연미와 구성면에서 조선시대 최고의 정원 중 하나로 여겨진다. 정유재란 때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세련된 문인들이 공부하고 수행하는 곳으로 소나무와 대나무의 운율과 흐르는 돌을 친구로 삼아 소박하고 우아합니다.
9. 담양호 국민관광단지
담양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아홉번째는 담양호입니다. 국민관광단지로 조성된 담양호는 중월산에 위치한 국민관광단지로 호수 건너편 절벽에 인공폭포가 입구부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러 이곳을 찾는데 담양호수와 중월산의 절경은 캠핑이나 피크닉을 온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담양댐 주변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산책로는 용마루길이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무리하지 않고 이용하기 알맞다
10.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에는 대나무외에도 메타세쿼이아 숲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화석나무로 은행나무만큼 유명합니다. 하늘 위로 곧게 뻗은 나무의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며 호수나 강가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원래는 24번 국도였으나 이 국도 옆에 새로운 국도가 개통되면서 이 길이 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이며, 길 양쪽에는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다.
이 도로는 1970년대 초 담양군이 국가 가로수 식수사업에서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으면서 조성된 후 현재의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에 빠져 나도 모르게 남쪽으로 빠져들게 된다. 초록 동굴을 지나다 보면 이곳이 "꿈의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진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움 때문에 산림청과 '생명의숲운동본부' 주관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 200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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