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장염 증상

장염은 계속 설사와 구토 증상이 발생하여 복통과 함께 온 몸에 기력이 빠지는 질병입니다. 보통 장염은 여름철 상한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물에 세균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여름에만 조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장염은 겨울철에도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세균성 장염인 노로바이러스 장염이나 로타 바이러스 장염은 오히려 겨울철에 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여름철의 일반적인 장염과 다른 겨울철 장염인 노로바이러스장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로 로타바이러스나 장관아데토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은 60% 이상이 1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에 발생할 정도로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생존력이 강하기 때문에 영하의 날씨에서 생존률이 떨어지는 일반 바이러스와 달리 겨울에도 사람들을 감염시키기 충분하고 오히려 낮은 기온에서 활발한 번식력이 있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특징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증세는 집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음식과 사람간에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기온이 낮아질수록 더욱 전염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학교에서 발생하는 집단 장염 뉴스를 자주 보는 이유인데요. 전염성이 강한 만큼 음식을 잘 익혀먹거나 손을 청결하게 씻는 등 개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

노로 바이러스 장염 증상은 일반 장염 증상과 마찮가지로 반복적인 설사와 복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증상도 자주 관찰되고 심한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또한 설사를 자주하기 때문에 탈수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항문이 헐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 치료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보통 24 ~ 48 시간의 잠복기간 후 2 ~ 3일 간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노로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지사제와 위장약 그리고 염증을 위한 항생제를 처방받는 것이며 보통 스스로 이겨내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 탈수나 영양실조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