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주가 전망과 급등 이유

10.14일 장은 제약바이오, 진단키트, 네옴시티, 우크라이나재건, 게임주 등 테마주들이 상승하였으며 전체 장이 소폭 상승하는 하루였습니다. 제약바이오중 상한가를 기록한 앱클론 주가 전망과 급등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앱클론

기업개요

 

앱클론은 2010년에 설립하였고 항체신약 개발 전문 기업입니다. 그리고 2017년 9월에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햐였으며 보유 기술은 NEST, AffiMab, CAR-T 등 플랫폼 기술로 파이프라인 확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앱클론이 보유한 항체신약 개발 기술을 확장하여 CAR-T 치료제 등 면역치료제 개발에 신규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유 기술을 통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과 병행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항체신약을 개발중이며, 개발한 신약은 직접 판매하지 않고 다국적제약사 등에 전임상 단계에서 License-out하여 수익창출하고 있습니다.

 

CAR-T 플랫폼

앱클론의 CAR-T 플랫폼으로 개발한 AT101은 질환단백질 CD19를 타깃하는 혈액암 CAR-T 세포치료제입니다. AT101은 CD19의 새로운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신규 항체인 h1218 항체를 사용하였고, 이 h1218 항체는 인간화 항체이기에 면역원성 제거와 낮은 CRS(Cytokine Release Syndrome)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CAR-T 세포치료제에 불응환자군 및 재발환자군에 대해 향상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동물 모델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2022년 5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현황

 급등 이유

앱클론은 임상 1상을 아산병원에서 진행중이며 CAR-T치료제 AT101 최소량을 투여받은 상당수 혈액암 환자에게서 완전관해(CR) 즉 암 완치 판정을 이끌었다고 앱클론 홈페이지에 밝혔습니다. 표적 면역 항암 치료지엔 CAR-T 치료제 중 앱클론의 AT101은 작용부위를 달리해 종전의 CAR-T 치료제 단점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것을 보완했다고 하여 매년 커지고 있는 표적 항암 치료제의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급등하였습니다.

주가전망

앱클론은 단연 표적 항암 치료제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난 9월 임상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급등을 이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앱클론은 장기간 하락하는 역배열의 차트 움직임으로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해봅니다. 이미 오랜 기간 동안 하락하여 앱클론에 투자한 주주들의 대다수는 손실 구간일 것이며 현 주가는 예전 주가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려간 것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AT101의 효과가 일부 입증이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임상 1상 진행 중이며 상용화가 되기까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이라 예상되며, 우리는 앞서 신라젠이라는 한 때 코스닥 시총 2위까지 갔었던 종목이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신라젠도 표적 면역 항암 치료제로 10배 이상 급등한 종목이였습니다. 신라젠 종목을 반면교사 삼아 투자를 신중하게 하셔야 하는데요. 앱클론의 현재 파이프라인과 재료는 과히 역대급이라고는 하나 차트가 정배열이 되고 차익 매물이 충분히 나왔다고 판단되실 때 들어가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