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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자가치료법과 원인 총정리

by 더위 2022. 9. 3.

치질은 항문에 발병하는 병이기 만큼 조금 수치스럽고 숨기고 싶은 질병 중 하나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이 치질 등 증상으로 희화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항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질 때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은 조금 창피하니 자가진단과 초기 치료법으로 병원 방문없이 극복해 봅시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내방하여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치질

치질은 흔히 항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를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 치핵, 치루, 치열 세 가지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합니다. 치핵은 항문에 통증과 출혈을 유발하고, 치열은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서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치루는 항문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생기면서 길이 생겨버리 질병입니다. 한국인 치질환자의 70% ~ 80%는 치핵 환자라고 합니다.


치핵

한국 치질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치핵은 음식이 섭취되고 배변하는 과정에서 변이 딱딱하게 되어 항문으로 나오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딱딱하고 큰 변은 항문으로 배설도리 때 통증을 유발하며 근처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핵은 이런 배변을 할 때 생기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항문 근처 혈관 조직으로 된 완충 쿠션같은 것입니다. 항문을 아래쪽에서 본다고 하면 오른편 앞뒤로 2개 왼쪽 옆 1개 합이 3개가 있습니다.


이 치핵이 밖으로 돌출되거나 부풀어 오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면 치핵이라고 하는 질병이름이 되기도 합니다.


치질(치핵) 단계별 증상



1단계 : 혈변을 보거나 변을 닦은 휴지에 피가 묻어나는 정도이며 통증은 없는 단계
2단계 : 치핵이 배변시 항문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는 증상이며 컨디션에 따라 정도가 심해지는 단계
3단계 : 치핵이 밖이르 나온 상태로 평소와 달리 들어가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는 단계
4단계 : 손으로 집어 넣으려고 애를 써도 더이상 들어가지 않으며 통증이 심해지는 단계


1. 치질 자가치료 : 좌욕

하루 1~2회, 30~35℃(체온에 가까운)의 미지근한 물에 소금이나 기타 화학 약품이 없는 목욕물에 엉덩이 전체를 담그고 5~10분 동안 항문을 완전히 담그는 좌욕은 자가치료 방법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물은 항문으로의 정상적인 혈류를 회복시켜 치질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치질 자가치료 : 배변 시간 단축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항문이 밑으로 쏠려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이나 패드 등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것은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치질 자가치료 : 올바른 배변 자세

배변을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쪼그리고 앉는 것인데 일반 변기에서는 쪼그리고 앉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변기에 앉은 다음 발판따위로 발을 올려 쪼그리는 자세와 유사하게 자세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쪼그리고 앉으면 직장이 곧게 펴져 배변을 쉽게 해주는 구조입니다.


4. 치질 자가치료 : 비데 사용 자제

비데를 사용할 때 강한 수압으로 항문을 마사지하면 항문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질 주변의 파열되고 손상된 혈관으로 인해 심한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열 및 치핵에 의해 조직이 이미 손상된 상태에서 강한 수압을 사용하면 괄약근이 자극되어 통증과 치질의 증세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과 직장에 연결된 신경이 둔화됨으로써 변이 직장에 도달하여 변의를 느껴야 함에도 둔한 신경으로 변의를 느끼지 못해 변비를 일으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5. 치질 자가치료 : 케켈 운동

치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는 항문 괄약근을 수축하고 이완시키는 케겔 운동이 있습니다. 환부의 탄력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 운동은 간단하며 직장에서 할 수 있습니다. 5~10초 동안 괄약근을 수축한 다음 이완을 반복합니다. 1회 4~5회 반복하는 것을 권장하며, 5초로 시작하여 익숙해지면 10초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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