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는 여러 조선시대 왕릉이 있어 역사의 도시로 꼽힙니다. 그리고 최근 도시개발과 전철역 설치로 발전이 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하루에 갔다오기 좋은 곳입니다. 역사와 예술로 유명한 여주에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여주 곤충박물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 바로 여주 곤충박물관입니다. 아이들 중 곤충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는데요. 특히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딱정벌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곤충 표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희귀한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또한 보실 수 있는데, 만져 볼 수는 없어 아쉽긴한데 워낙 고가의 장수풍뎅이라고 하는 군요. 또한 생물체험관에서는 다양한 희귀 파충류를 만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먹이를 주는 시간에 맞춰 가면 파충류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곤충 이외에도 물고기 잡기, 표본 만들기, 곤충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곤충박물관입니다.
2. 예크생물원
여주 예크생물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시설이 즐비해 있는데 예를 들면 물놀이, 모래놀이,놀이기구, 주방놀이세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등이 있으며, 특히 놀이기구 곳곳에는 아름다운 좋은 글귀가 써져 있어 감동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예크생물원은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교감하며 자연 속에서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크생물원의 테마가 바로 "아버지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뒷마당" 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더욱 세심하게 잘 꾸며놓았구나 하는 생각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타거나 놀 수 있는 놀이기구로는 징검다리, 미니관람차, 미니보트낚시체험, 미니비행기, 자전거트랙, 썰매, 캉통기차 등이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예약제로 방문 가능하기 때문에 가실 분들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세종대왕릉
여주 가볼만한 곳 세번째는 바로 조선의 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비수헌왕후의 능이 있는 곳입니다. 세종대왕릉으로 가는 길부터 너무 볼거리가 많은데요. 아름드리 쭉 뻗은 소나무가 길따라 심어져 있으며, 다양한 발명품들이 즐비해 있는데 이것은 세종대왕님이 직접 발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곳은 조용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숲 속에 만들어 놓아 더욱 한적한 느낌이 듭니다. 소나무와 세종이 직접 발명한 각종 발명품이 늘어서 있다. 여기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효종대왕릉이 있어 여기도 들러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4. 여주 도자기 체험(여주박물관)
도자기하면 경기도 이천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천 만큼 여주도 도자기 체험 마을로 유명합니다. 도자기 체험 마을에는 여주 도자세상 박물관, 반달미술관, 여주박물관 등 도자기 박물관, 도자기 공방 및 전시관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여주에는 질 좋은 흙이 많아 고려시대부터 도자기 생산으로 역사가 유구한 곳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개최하여 도예로 유명한 여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가요
5. 강천섬유원지
조용하게 드넓은 곳에서 자연을 만끽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강천섬유원지를 추천드립니다. '강천'이라는 이름은 섬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모든 배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만큼 강천섬유원지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편안하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곳입니다. 다만 이곳은 차량을 제한하고 있어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6. 은아목장
넓디 넓은 목장에서 자유롭고 여유롭게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은아목장입니다. 은아목장의 시작은 1983년 목장의 남편과 아내가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인데요. 이곳에 처음 세 마리를 시작으로 지금은 어엿한 여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선정될 정도입니다. 물론 저의 주관이지만. 은아목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아이와 함께 갈 수 있어 좋은데요. 소젖짜기 체엄, 송아지 우유주기, 소 여물 먹이기 체험 등 다양하며 말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 우유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는 은아목장은 북유럽풍 느낌의 카페에서 커피와, 수제 그릭요거트, 목장 우유 아이스크림 등 신선한 유제품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7. 당남리섬
도심에서 바쁜 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섬을 둘러보며 유유자적하게 자연경치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는 당남리섬은 국내 경관농업단지 중 대표적인 곳입니다. 당남리 섬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구경하실 수 있는데요. 하나로, 라벤더, 유채꽃, 메밀꽃,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다양한 꽃들과 함께 향기를 맡으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강천섬처럼 차량 이동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파사교 앞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도보로 가셔야 합니다. 파사교를 시작으로 피넛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왕복 산책 코스는 약 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힘드신 분들은 파사교 초입까지 갔다가 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신륵사
고즈넉한 사찰여행은 어떠신가요, 바로 여주의 천년고찰 신륵사입니다.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단풍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보통 산 중턱에 있는 여느 사찰과 달리 신륵사는 남한강변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강변과 함께 있어 신비롭고 오묘한 정감을 줍니다. 특히 물가에 오롯이 있는 신륵사 정자는 유명한 포토 존으로 인생샹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이 밖에도 영월루, 극락보전, 조사당 등 아름다운 법당이 있고 수령이 600년 넘게 된 보호수가 있는 산책로는 일상의 고단함을 씻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9. 황학산 수목원
황학산수목원은 자연과 인간이 소통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공간입니다.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별히 설계된 14개의 테마정원습지는 돌정원, 산과수원, 미니정원, 독정원 등으로 꾸며져 있어 다양한 장소에서 힐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림을 즐기고 휴식하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10. 천서리 막국수촌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에 위치해 있는 천서리 막국수촌에도 방문해보세요. 여주는 막국수로 유명한여 막국수거리인 막국수촌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막국수와 편육을 함께 먹는데 시원한 막국수와 쫄깃하고 단백한 편육에 새우젓을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으로 다른 지방의 막국수와 다른 경기도 여주만의 막국수 맛을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곳의 막국수는 유명하여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며 특히 홍원막국수 집은 역사가 오래된 찐 맛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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